디퓨저 선물을 받았어요.
이 패키지를 디자인한 디자이너님 한 테요.
저보다 어리고 잘나가는 디자이너예요 :)
형 내가 디자인한 디퓨저 보내줄까? 하길래
사실 필요가 없지만 서도, (나는 내 몸이 디퓨저 이므로 ㅋㅋㅋㅋㅋ)
받았다.
디퓨저가 거기서 거기지 하는 생각으로.
상자를 개봉하니 이렇게 뽁뽁이로 완충되어 있었고
열면_ 이렇게 이쁜 쇼핑백이...
여기서 좀 감탄했다.
쇼핑백도 심플해서 이쁜데, 빨간 긴 리본, 예사롭지 않다.
그리고 쇼핑백을 열어 상자를 보았을 땐;;;
상자 자체도 이뻣다.
역시 상위1% 디자이너다. 캬--
그런데 여기 까지도, 뭐 디자인 뭐 그래 이뻐
근데 상자 어떻해 여는 거냐 하고 옆에 달린 끈을 당기자.......
미쳤네.... 서랍처럼 열리네,
저 부드러운 융단은 뭐람
쇼핑백부터, 상자 디자인 그리고, 디퓨저에 로고와 턱시도 셔츠 깃
그리고 털로 된 받침대? 쩐다.
나 이런 디퓨저 처음 봤다.
그리고... 향 진짜 내 취향이다.
달면서 스모키 하면서, 딥티크의 템포 느낌과 러쉬의 카마 같으면서도
여하튼 섹시하다. 나처럼 :)
그래서 디퓨저 이름이 색드보야지 인가,
본래 디자이너 녀석이 잘랐는데,
키도 크고 훈훈하고 먼가 럭셔리하고,
실력파네
짜증나, 내일 열심히 일해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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