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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신 택시 타지말자.

블라블라

by 솬즈 2019. 12. 8. 03:1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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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한번, 다짐한다.

택시 타지말자.

다신 택시 타지 말자.

 

행사가 있어서 탄 택시 안, 기사님이 나이도 있으시고, 

직원들 3명과 함께 탄 택시, 

 

"둘레 7길 OO번지 가주세요" 말하자,

기사님 : 그렇게 말하면 어떻게 알아?

 

응?!

 

아 그러면 저희가 네비를 켤게요, 이렇게 가주세요.라고 하자

그제야 택시에 부착된 네비에 주소를 친다;;; 

 

그러면서, 무슨 얘기를 하셨는데, 

뒤에 있는 직원들은 잘 못 들었고,

앞에 앉은 직원은 알아듣고 대답하는 부분이 있었는데,

 

"여기서 멍청한 게 보이네, 같은 말을 해도 누구는 알아듣고, 누구는 못 알아듣고"

 

응?!

 

그러다가 이제 정말 우리끼리 이야기하다가, 

한예슬 너무 예쁘다,  머 이런 이야기를 하다가, 

피부과 부작용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...

 

기사님 : 너네 부모님 걱정을 그렇게 해라, 연예인 걱정을 왜 하니?

           걱정할게 그렇게 없니? 

 

라고 하셨다. 우리 여직원이 이제 빡이 쳐서... 

네 걱정할 게 없네요 라고 받아치기 시작하길래, 애들아 말하지 마 

조용히 가자. 하고

6,700원 길을 뺑뺑 돌더니, 8,300원으로 내려 주셨다. 

 

 

 

 

이것이 무엇일까요?!

바로 8월 26일 야근을 하고 새벽 3시에 탄 택시 기사가 

재미있는 것을 알려주겠다며, 한 산수 문제입니다. 

 

새벽 3시에... 

 

 

타다는 승객을 고객으로 대한다, 3번 정도 타봤는데, 

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다, 또 반말을 하지 않는다,

그리고 돌아가지 않는다. 

 

 

 

쓰레기 같은 택시 기사들 때문에 

선량하고, 좋은 기사님이 욕먹네요, 

택시 기사님들도 화이팅, 타다고 화이팅 

서비스의 질을 높입시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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